오징어 게임 오영수 미국 글로브 최초 수상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1번 참가자 오남일을 연기한 오영수는 9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비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9회 미국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인 최초로 수상합니다.

오영수-황동혁

미국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미국에서 권위 있는 시상식 중의 하나로 상당히 보수적이기로 유명합니다. 오영수는 한국 국적 배우 중에서 최초로 TV부분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룹니다. 오영수는 뇌종양이 걸린 오남일이라는 인물을 섬세하고 연기하고, '이러다 다 죽어'라는 유행어를 퍼트리면서 화재의 대상에 오릅니다.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에서 제작비를 250억 투자하였고, 개봉 직후 순위 1위를 기록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흥행 신드롬을 불러일으킵니다. 오징어 게임은 상금 456억 원이 걸린 게임을 진행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습니다.

오영수는 현재 연극 라스트 세션에서 정신분석의 창시자인 지그문트 프로이트 역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