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코로나 치료제 국내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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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의 먹는 코로나 치료제인 팍스로비드가 1월 13일쯤 2~4만 명분이 들어올 예정입니다. 팍스로비드는 고위험군 중심으로 제공될 계획이며, 아직 중증환자에게 허가되지 않습니다. 정부는 다음 주 중에 먹는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자세한 투약 기준 및 활용방안을 발표한다고 합니다.

현재 정부는 화이자에서 만든 먹는 코로나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를 총 76만 2천 명분을 확보하고, 머크앤컴퍼니의 먹는 코로나 치료제인 '물누피라비르'를 100만 4천 명분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작년 12월에 팍스로비드와 물누피라비르를 긴급 사용 승인합니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온라인에서 직구로 판매하는 업체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는 당국의 사용 승인을 거치지 않은 무허가 치료제는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구매를 금지합니다.

코로나, 델타 변이와 오미크론 변이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기에 먹는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