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걸그룹 에이프릴 2015 데뷔 해체

최근 DSP미디어는 소속사 RBW를 인수하면서 조직을 재정비하고, 걸그룹 에이프릴 해체 소식을 알립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에이프릴 멤버들과 오랫동안 고민 후 데뷔 7년 만에 팀을 해체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밝힙니다.

 

소속사는 그동안 에이프릴을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정말 감사드리며, 각자의 길을 가게 될 6명의 멤버들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한다고 말합니다. 에이프릴 멤버 채경은 해체 소식을 전하게 돼서 마음이 속상하다며, 항상 과분한 사랑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합니다.

 

에이프릴은 2015년도에 데뷔해서 청순하고 밝은 이미지를 구축합니다. 데뷔 1년 만에 멤버 전소민과 이현주가 팀을 떠나고, 윤채경과 레이체를 영입합니다. 에이프릴은 손을 잡아줘, 파랑새, 예쁜 게 죄 등의 노래를 부르며 점점 대중들로부터 인지도를 쌓기 시작합니다. 

 

작년 2월 에이프릴의 전 멤버인 이현주가 그룹 내에서 괴롭힘과 왕따를 당했다고 주장합니다. 에이프릴 멤버(윤채경, 김채원, 이나은, 양예나, 레이철, 이진솔)는 이현주의 발언은 오해라고 말합니다. 에이프릴의 많은 팬들은 팀 내의 불화설에 대해 많이 걱정합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추측 영상들이 쏟아지고 음악방송에서 에이프릴을 더 이상 보기 힘들어집니다. 멤버 이나은은 학폭 논란에 휘말리지만 경찰 수사결과 허위 사실로 밝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