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트로트가수 김연자 무명시절 백만원 용돈

트로트 가수 김연자는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 포맨'에 출연해서 무명시절을 고백합니다. 김연자는 16살에 데뷔해서 무명생활 7년을 겪으며 밥값이 없었던 시절을 밝힙니다. 김연자는 무명 생활을 극복한 뒤 일본에 진출해서 유명세를 얻습니다. 김연자는 그 당시 한복을 입고 한국어로 노래하며, 홍백 가전합에 출연한 경험이 있습니다.

 

돌싱 포맨의 멤버들은 설날을 맞이해 레젠드급 선배 가수 김연자에게 세배를 하며 농담 식으로 세뱃돈을 기대합니다. 김연자는 보통 후배들에게 용돈을 얼마씩 주냐는 질문에 연예인 후배에게는 100만 원 정도의 용돈을 준다고 말해 모두에게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김연자는 연예인 후배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그 정도 주는 것이고, 조카들에게는 5만 원 정도 준다고 합니다. 이상민은 휴대전화를 꺼내 들며 계좌번호를 전하려는 제스처를 취해 웃음을 선사합니다.

 

김연자는 곡을 주는 대로 받고 거절하지 않는다는 자신만의 소신을 밝힙니다. 김연자는 희한하게 히트 친 곡들은 자신이 원하는 곡이 아녔다고 합니다. 특히 최근 흥행 돌풍을 일으킨 아모르파티도 그런 케이스라고 말합니다.